보도

진주기독육아원서 축구 클리닉 성공적 개최

인터풋볼 | 2013-08-21VIEW 2209

‘진주에서도 도민 속으로’ 경남FC의 도민 속으로 캠페인이 그칠 줄 모른다. 경남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 소재 실내체육관에서 진주기독육아원 원생 20명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열었다. 이날 축구클리닉에는 강승조' 정성훈' 보산치치' 스레텐 등 8명의 주전급 선수가 대거 참여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4개 조로 편을 나눠 탁구공 축구게임' 2인 3각 축구 게임 등 다양한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즐겼다. 선수들이 축구묘기를 선보일 때 마다 아이들의 환호성은 절로 터졌다. 클리닉이 끝난 후 선수들은 아이들에게 깃발과 수건' 사인볼 등 기념품을 선물했고' 선수들과 원생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진주기독보육원 김지수 원장은 “원아들에게 재능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앞으로 보다 많은 봉사 활동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적 후 처음으로 축구 클리닉에 참가한 정성훈은 “아이들과 뛰어 놀면서 교감 하는 게 너무 좋았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며 “경남에 온 지 한 달 가까이 되었지만 아직 마수걸이 골이 터지지 않았다. 이번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는 반드시 첫 골을 기록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ㅍ경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진주 출신 가수 ‘원 킬’ 초청 공연과 관중석에 물을 뿌리는 ‘워터 존’ 행사를 운영한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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