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진주 출신 가수 ‘원 킬’' 후배들에 입장권 300장 선물

인터풋볼 | 2013-08-21VIEW 2434

경남 진주 출신 가수 ‘원 킬’(본명 곽동현)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K리그 입장권을 직접 구매' 선물해 눈길을 끈다. ‘원 킬’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FC-FC서울의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에 앞서 자신의 모교인 진주 경진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티켓 300장을 구입해 학교에 전달했다. 진주 경진고 1회 졸업생(개칭 후)인 ‘원 킬’은 이날 경기장을 직접 찾아 경남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을 펼친다. 또 모교 후배들을 경기에 초청하기로 하고 본인의 사비를 털어 입장권 300장을 구매했다. ‘원 킬’이 속한 혼성듀오 ‘소울 하모니’는 이날 하프타임에 ‘비정+편지할게요’' 'Power of music'' 'tears' 등 3곡을 열창한다. 동시에 경남은 ‘원 킬’ 공연 시 관중석에 물을 뿌리는 ‘워터 존’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진주 시민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원 킬’은 “진주에서 제 공연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경진고 학생들을 초대할 수 있어서 더욱 영광”이라며 “후배들이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고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사진=배드보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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