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의 치맥데이' 수원전서 치킨∙맥주 한 번에

인터풋볼 | 2013-08-09VIEW 2332

경남FC가 수원 블루윙즈전에서 팬들에게 치킨과 맥주를 쏘며' 한여름밤 관중들의 즐거움을 배로 늘리려 한다. 경남은 오는 1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수원과의 홈경기 테마를 ‘치맥(치킨+맥주) 데이’로 설정했다. 메인 이벤트는 붉은색 T셔츠를 입고 입장하는 팬 811명에게 맥주 1잔(300CC' 미성년자 음료 제공)과 치킨 1조각(허브텐더)을 무료로 선물한다. 이날 무료로 선물하는 ‘치킨과 맥주’는 선수단이 수당의 일부를 출연해 만든 기금으로 활용한다. 이와 더불어 장내에서 치킨과 맥주를 파격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장내 2곳에서 특별 설치되는 ‘치맥 마켓’에서는 맥주 1잔(300CC)과 치킨 1조각(허브텐더)를 합쳐 2'500원에 판매한다. 경남은 올시즌 꾸준히 진행 중인 ‘레드 할인’ 정책도 이어간다. 경남의 상징인 붉은 T셔츠' 붉은 깃발' 붉은 수건 중 한 개라도 지참 시 50%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관중석 내 붉은색이 넓어지고 있다. 올 여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물놀이 키즈파크도 진행된다. 장외에서 경기시작 4시간 전부터 운용하는 이 행사는 물놀이 대형 풀장 3개와 대형 미끄럼틀 2개' 파라솔 30여 개를 비치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에 열린 울산과의 홈경기에서는 물놀이 행사에 1'500여명의 팬들이 몰린 바 있다. 경남은 이 밖에도 물풍선 터뜨리기' 축구공 볼링' PK 차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 직전 장내에서 열리는 대형 유니폼 펼치기 행사에는 스폰서기업인 경남은행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여한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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