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최고 피서지 ‘창원축구센터로 오라’
인터풋볼 | 2013-07-22VIEW 2546
경남FC가 오는 31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를 ‘바캉스 데이’로 정했다. 경남은 흥겨운 여름 축제를 만들기 위해 장외에 대형 어린이 수영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 여름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무료 ‘물놀이 키즈파크’를 확장해 대형 물놀이 수영장 3개와 미끄럼틀 2개를 설치' 오후 4시부터 1'000여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팬들에게 서비스한다. 해수욕장 파라솔 30여개를 비치해 휴식 공간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남은 피서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장외 이벤트를 마련했다. 물풍선 터트리기' 수박 먹기대회 등을 진행한다. 장내에서는 ‘워터존’을 설치해 관중들에게 물세레를 선사한다. 서포터즈석이 포함된 N석 전체를 워터존으로 정하고 경기 전과 하프타임 10여분씩 소방 호수를 이용해 물을 뿌리는 샤워 타임을 갖는다. 하프타임에는 물을 맞으며 춤을 추는 샤워 댄스 타임도 열린다. 이를 위해 구단에서는 워터존에 앉는 팬들에게 붉은색 우비 1'000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날 붉은 티셔츠' 붉은 수건' 붉은 깃발 중 한가지를 지참하거나 착용할 경우 입장료 50%를 할인해준다. 경남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경기장을 가득 메운다는 목표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