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대우조선해양과 메인스폰서 계약 체결

인터풋볼 | 2013-06-25VIEW 2373

경남FC가 대우조선해양을 새로운 동반자로 맞았다. 경남은 25일 오후 창원축구센터 내 GFC-서포티움에서 대우조선해양과 후원계약 조인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하반기 6개월 간 20억을 후원 받고' 이 기간 동안 유럽 명문클럽과의 친선경기 개최' 거제고 축구부 지원' 지역밀착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계획을 실천해 나간다. 지난 2000년 10월 독립기업으로 거듭난 대우조선해양은 해양 플랫폼' 대형 플랜트' 전투 잠수함' 구축함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건조하는 굴지의 조선기업이다. 특히 LNG선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은 기존 메인스폰서인 STX의 경영악화로 후원금 지급이 어렵게 되면서 심각한 재정난을 겪었다. 다행히 대우조선해양의 후원계약을 통해 운영에 숨통이 트이면서 올 시즌 추진 중인 구단 혁신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조인식에 참석한 이철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은 “도민의 자긍심이 담겨 있는 경남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 본사의 핵심가치인 신뢰와 열정을 경남을 통해 투영해 나갈 방침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안종복 경남 대표이사는 “쉽지 않은 여건에도 기꺼이 동행을 결정한 대우조선해양에 감사드린다. 대우조선해양의 든든한 후원을 바탕으로 진정한 도민의 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화답했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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