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불도저’ 박주성' 23일 대전전 출격 완료

인터풋볼 | 2013-06-18VIEW 2457

경남FC의 ‘불도저’ 박주성(29)이 돌아온다 박주성이 23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해 일본 J리그 베갈타 센다이에서 활약하며 양 발목 피로골절 수술을 받았던 박주성은 이달 초 중국 상하이 초청대회 두 경기에서 후반 조커로 출전하며 예열을 마쳤다. 4-4-2 포메이션에서 오른족 미드필더로 나선 박주성은 강점인 빠른 스피드와 자로 잰 듯한 크로스를 선보이며 페트코비치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귀국 후 국내 훈련에서도 활발한 몸놀림과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플레이로 최고의 컨디션임을 입증했다. 코칭스태프는 마치 ‘불도저’를 연상시키는 것 같다고 할 정도다. 박주성은 센다이 시절 패스 미스가 없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그는 “패싱게임에 자신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기 때문에 스피드와 힘을 활용해 공격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183cm' 83kg의 건장한 체격인 박주성은 거제중' 마산공고를 거쳤고' 20세 이하 대표팀에 뽑혔다. 중앙 및 측면 미드필더' 스트라이커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왼발을 주로 사용하며 수원에 입단하면서 측면 수비수를 맡기도 했다. 2009년 센다이로 이적해 팀의 J2 리그 우승을 이끌며 승격을 도왔다. J리그에서 4년 동안 79경기에 출전했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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