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상하이 센진에 2-0 승… 페트코비치 첫 승 기록

인터풋볼 | 2013-06-08VIEW 2479

중국 상하이 국제대회에 참가 중인 경남FC가 상하이 센진에 2-0 승리를 거뒀고' 페트코비치치 감독은 취임 후 첫 승을 올렸다. 경남은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웬선스타디움에서 열린 상하이 센진과의 상하이 국제축구대회 2차전에서 2-0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부터 정식 지휘봉을 잡은 페트코비치 감독은 이날 공식적인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틀 만에 열린 경기로 1.5군이 나선 경남은 정대선과 강종국이 한 골씩 터뜨렸다. 폭우 속에 열린 경기서 여유 있는 경기운영으로 완승을 거뒀다 강종국' 김민수' 정대선' 조재철을 공격라인에 배치한 경남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호주출신 용병 루크의 노련한 수비리드로 일방적인 경기를 운영했다. 강종국의 결정적인 헤딩슛과 김민수의 좌측돌파로 초반부터 다양한 골 찬스를 만들어나갔다. 후반 들어 보산치치와 이한샘을 투입한 경남은 13분 첫 골을 터뜨렸다. 이한샘' 이정환으로 연결된 패스를 정대선이 대각선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5분 뒤 경남은 김민수가 우측 돌파로 어시스트했고 진주고 출신 신인 공격수 강종국이 오른발 슈팅으로 멋진 추가골을 넣었다 1승1무로 공동 2위에 나선 경남은 9일 저녁 상하이 선화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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