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최진한 감독 자진 사퇴

인터풋볼 | 2013-05-22VIEW 2566

경남FC의 최진한 감독(52)이 자진 사퇴했다. 최진한 감독은 22일 오후 구단 사무실에서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구단은 최진한 감독의 의사를 받아들여 감독 계약을 양자 합의를 통해 중도 해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최 감독은 지난 2011년 1월 경남 사령탑에 오른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경남을 떠나게 됐다. 그는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경남은 올 시즌 초반 7경기에서 무패행진(1승6무)을 기록' 중위권을 유지했지만 이후 1승3패를 기록하며 하향 곡선을 그렸다. 22일 현재 11위(2승6무3패' 승점 12)로 쳐진 상황이다. 우선 송광환 코치 대행 체제로 오는 25일 울산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또한 새로운 사령탑 선임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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