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 2013-03-31VIEW 2740
경남 선수들은 구단 발전을 이끈 고인을 기리고자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4라운드에서 검은 완장을 찼다. 최진한 감독은 “경남FC를 만드신 분 중에 하나다. 열정적이고 축구를 사랑하셨다. 그런 의미에서 검은 리본을 달게 되었다”고 팀에 열정을 쏟아준 전형두 전 대표이사에게 고마워했다. 이날 원정에 온 팬들도 전형두 전 대표이사를 기리는 플랜카드를 걸며 선수들과 함께 했다. 경남은 전반 39분' 후반 2분 보산치치가 골을 터트리며 2-1로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후반 19분 에스쿠데로에게 실점하며 승리하지 못했다. 특히 서울징크스를 끊지 못한 것보다 전형두 전 대표이사에게 승리로 마지막 선물을 하지 못했기에 이날 무승부의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전형두 전 대표이사의 공적을 기억하고' 감사했기에 그가 가는 마지막 길은 외롭지 않았을 것이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