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더 이상의 전북 징크스 없어"

인터풋볼 | 2013-03-15VIEW 2176

경남FC가 홈에서 전북 현대 징크스를 깨려고 한다. 경남은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북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 10일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1-0 승리로 올 시즌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달리고 있다. 2게임 연속 무실점이어서 안정된 분위기 속에 상승세 이을 준비를 하고 있다. 경남은 역대 전북전에서 6승 3무 1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어 전북만 만나면 약해졌다. 그러나 지난 해 11월 29일 홈 경기에서 2-1 승리로 전북전 6연패 사슬을 끊었다. 또한 무패 행진으로 인해 자신감을 얻었고' 일부 주전들의 부상 공백에도 대체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전력에서 열세지만' 상승세를 살려 홈에서 승점 획득에 나선다. 전북은 리그에서 2연승으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두터운 선수층과 닥공(닥치고 공격)의 위력으로 3연승에 도전한다. ◆ MATCH FOCUS : ‘프리킥 달인’ 김형범' 친정팀에 아픔 주나? 김형범(29)에게 있어 전북은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팀이다. 자신의 이름 석자를 세상에 알릴 수 있도록 만든 팀이었고' 그의 프리킥은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는데 일조했다. 이후 부상으로 날개가 잠시 꺾였지만' 최근 부활하며 자신의 실력을 팬들 앞에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김형범은 전북이 아닌 경남 유니폼을 입고 있다. 이제는 옛 정을 버리고 경남에 승리라는 멋진 선물을 안겨야 한다. 경남은 전북에 맞서 탄탄한 수비로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진을 저지할 것이다. 자연히 공격에 대한 비중이 적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골이 필요하다. 몇 안 되는 공격 기회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빠른 역습과 세트피스 기회를 살리는 것이다. 김형범의 빠르고 정확한 킥은 골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자신이 직접 골을 성공시키는 것은 물론 동료들의 머리와 발에 정확히 전달해 줌으로써 전북 입장에서는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수비 성공과 골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경남의 ‘자이언트 킬링’(약팀이 강팀의 발목 잡는 의미)은 현실이 될 것이다. ◆ OPPONENT FILE : 전북' 지난해 악몽 재연되나? 전북은 지난 시즌 초반 수비수들의 줄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올해도 역시 그 악몽이 다시 재연되려 하고 있다. 정인환(26)과 전광환(31)은 지난 12일 광저우(중국)와의 ACL 조별리그에서 부상을 입었다. 설상가상으로 수비의 리더 임유환(30)이 울산전에서 한상운에게 저지른 반칙으로 인한 사후 징계로 2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다. 수비의 핵심 3명이 한꺼번에 이탈한 셈이다. 다행히 정인환의 부상이 가볍고 윌킨슨(29)' 이규로(25) 등 대체 선수들이 있다. 그러나 조직력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할 수 있다. 전북전 승리를 노리는 경남으로서 호재가 아닐 수 없다. ◆ HOT COMMENTS “전북은 강한 팀이지만' 우리는 지난해 4차례 대결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 예전처럼 전북에 무력하게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홈에서 꼭 승리하겠다.” (경남 최진한 감독) “우리는 경기장에 들어설 때 항상 승리를 노린다. 어느 팀이든 약점이 있는 만큼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전북 파비오 감독대행) ◆ STATS 양팀 상대 전적 : 6승 3무 12패 경남 열세 2012년 상대전적 : 1승 3패 경남 열세 ◆ SUSPENSION 전북 임유환(퇴장) 3월 16일 경남-전북 ◆ MATCH BEST XI 경남(4-2-3-1) : 백민철(GK) – 김용찬' 윤신영' 스레텐' 정다훤 – 조재철' 강민혁 – 김인한' 보산치치' 김형범 - 이재안 전북(4-2-3-1) : 최은성(GK) – 박원재' 김재환' 윌킨슨' 이규로 – 정혁' 김정우 – 레오나르도' 서상민' 박희도 – 이동국 ◆ TV TV 조선' 네이버(이상 생방송)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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