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프리킥 달인’ 김형범의 김밥말이 실력은?

인터풋볼 | 2013-03-07VIEW 2387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김형범이 축구화를 잠시 벗고' 김밥 만들기에 나섰다. 김형범과 팬 25명이 지난 6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 내에 위치한 경남FC 메가스토어 2층에 모였다. 팬들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김형범의 게릴라 데이트가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는 김형범이 구단에 직접 제안했다. 올 시즌 경남 유니폼을 입은 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경남 팬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 이 행사를 계획했었다. 김형범은 1시간 동안 팬들과 축구이야기와 퀴즈로 직접 입고 뛰었던 유니폼과 축구화를 팬들에게 선물했다. 이어 팬들과 함께 김밥을 만들었다. 그는 팬들이 감탄할 정도로 김밥을 만드는 실력이 뛰어났다. 김밥을 만든 후 구단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토크쇼를 진행했다. 버스 안 분위기는 선수와 팬 사이를 넘어 오빠와 동생 사이처럼 자연스러웠다. 버스는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의 일선에 서 있는 창원중부경찰서와 창원소방서에 도착했다. 김형범과 팬 25명은 소방대원과 경찰들에게 직접 만든 김밥을 전달했다. 소방대원들은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황했지만 곧 함박웃음을 지으며 고마워했다. 창원소방서 이유정 소방정은 “저녁시간 피곤이 몰려올 때 김형범 선수와 팬들이 방문해 김밥을 전달해 맛있게 잘 먹었다. 10일 부산과의 개막전에 가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직접 제안한 김형범은 “처음 생각 했던 것 보다 행사가 커져 걱정했지만 감사해 하는 분들을 보면서 나 또한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뿌듯했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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