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장미전사들 고교 습격한 이유는?

인터풋볼 | 2013-02-14VIEW 2270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경남FC 선수들이 14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에 위치한 경남관광고등학교를 찾았다. 이유는 졸업생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기 위해서다. 강승조' 김인한' 최영준' 정다훤' 정대선' 윤신영' 임요한' 보산치치' 스렌텐 등 9명으로 구성된 장미전사들이 ‘도민속으로’ 슬로건 아래 경남지역 연고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2일 동보원생을 상대로 재능기부 축구교실' 13일 창원 사파고 배식행사에 이어 세 번째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참가했다. 선수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경남관광고 강당 입구에서 경남의 상징인 장미꽃을 나눠주고' 사인과 사진 촬영을 했다. 생각지도 않은 장미꽃을 받은 배은희양(경남관광고 3)은 “잘생긴 경남 선수들이 학교에 와서 졸업을 축하해주고 장미꽃을 선물해주니 너무 좋았다”며 기뻐했다. 평소 김인한의 팬인 정보랴양(경남관광고 3) “선수들을 모교에서 보게 되어 기분이 좋고' 김인한 선수를 직접 보니 남자친구보다 잘 생긴 것 같다”며 멋쩍게 웃었다. 선수들도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큰 보람을 느꼈다. 윤신영은 “졸업식에 오니 다시 고등학생이 된 기분이다. 경남의 홈경기를 찾아 주시는 팬들을 위해 화려한 세리머니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고' 최영준은 “경남 연고지에 있는 학교라 선수들을 많이 반겨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올 시즌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으로 팬들 성원에 보답하겠다. 3월 10일 개막전에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경남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은 앞으로 계속될 예정이며' 선수단은 최종 담금질을 위해 15일 제주도로 동계훈련을 떠난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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