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지훈련 중인 경남FC 선수들이 소녀팬들의 정성 어린 응원에 힘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2명의 여성 팬이 경남 구단 사무국을 찾아왔다. 주인공은 예비 대학생인 강모 양과 중학생 배모 양으로 경남을 좋아하는 열성 팬이다. 두 학생은 평소 SNS로 경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강모 양은 대학진학으로 인해 잠시 경남을 떠나는 아쉬운 마음에서 30여명의 응원 글을 모아 보냈다. 올해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강모 양은 “앞으로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면 경남 경기를 자주 못 볼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 명예기자에 도전 의사를 밝혔고' 방학을 이용해 반드시 경남 홈 경기를 관전을 약속했다. 김해에서 중학교를 다니는 배모 양도 “빨리 시즌이 개막돼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3월 10일 부산과의 홈 개막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경남 선수들은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재미있는 경기를 약속했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