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남은 4경기 미래를 위해 뛴다

인터풋볼 | 2012-11-19VIEW 2193

경남FC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신인들을 실전에 투입하는 강수를 택했다. 경남은 18일 서울과의 K리그 40라운드 홈 경기를 0-3으로 패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에 4경기 연속 1골도 넣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이를 두고 FA컵 우승 실패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보였다. FA컵 우승에 모든 것을 걸었던 만큼 우승 실패에 따른 허탈감이 동기 부여 상실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최진한 감독도 이 점을 걱정했다. 그리고 그는 새로운 것에서 선수단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법을 찾았다.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투입해 분위기를 바꾸고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는 것을 선수들에게 심어주는 것이다. 서울전은 자신이 머릿속에 그렸던 것을 실천에 옮기게 한 경기였다. 이날 경남은 주전급 선수들의 경고누적' 부상으로 실전 경험이 적은 선수들을 기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최진한 감독은 중앙 수비에 경기 경험이 적은 조재용을 투입했다. 후반전에는 남설현' 허영석' 김보성 등 올해 입단한 어린 선수들을 경기장에 내보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실패였다. 하지만 최진한 감독은 그 안에서 희망을 보았다. 재정이 열악한 팀 사정상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가진 선수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선수의 기량을 키워 전력에 보탬이 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경남의 미래를 밝게 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최진한 감독은 “남은 4경기 중 원정 2경기에는 새로운 선수를 기용하겠다”며 어린 선수들을 기용해 가능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인터풋볼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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