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상승세' 경남' 울산 철퇴 잡고 FA컵 결승 오른다

인터풋볼 | 2012-08-31VIEW 2304

경남FC가 울산 현대를 상대로 FA컵 결승 진출 여부를 가린다. 경남은 9월 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2012 하나은행 FA컵 4강전을 치른다. 경남은 지난 26일 K리그 8위로 그룹A(1~8위 상위리그)에 합류했다. 강등을 우려할 필요가 없는 경남은 FA컵에서 구단 역사상 첫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노리며 결승 진출에 전력투구를 선언했다. 올 시즌 울산과의 전적(1승 1패)도 팽팽한 만큼 그룹A에 진출한 기세를 살려 승리를 노린다는 각오다. 울산은 현재 K리그에서 유일하게 트레블(3관왕)을 노릴 수 있는 팀이다. 경남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2승만 거두면 ACL 티켓을 확보할 수 있어 우승 욕심을 내고 있다. 김호곤 감독은 트레블을 위해 절대 FA컵을 소홀히 여기지 않겠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 FLASH BACK : 2012년 6월 17일' 홈에서 통쾌한 3-2 역전승 경남은 울산을 맞아 효율적인 역습으로 기회를 노렸고' 전반 31분 강승조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 2분 마랴낭의 감각적인 로빙슛과 후반 24분 김신욱의 헤딩골에 역전을 허용했다. 위기에 몰린 경남은 반격에 나섰고' 후반 31분 까이끼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35분 김인한이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리며 3-2 승리를 거뒀다. ◆ MATCH FOCUS : 강승조의 컴백' 선수비 후역습으로 승부수 띄운다 경남은 ‘캡틴’ 강승조에게 기대를 건다. 강승조는 경남이 울산전에서 펼칠 선수비 후역습 작전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수비진은 김신욱' 이근호' 하피냐' 마라냥 등 울산의 막강한 공격진을 맡는데 집중하고' 강승조를 비롯해 최영준' 유호준 등의 허리진은 울산의 에스티벤' 이호' 김동석과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승조의 중요성은 올 시즌 24골을 합작한 까이끼' 윤일록' 김인한 스리톱이 펼치는 고속 역습의 뒷받침 한다는 데 있다. 공격포인트로 나타나지 않는 패스와 적극적인 중거리슛으로 공격력을 배가한다. 지난 6월 울산전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을 다독이며 하나로 묶는 데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고전이 예상되는 울산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진한 감독은 “전반에 실점하지 않고 후반에 상대가 지칠 때 조커를 기용해 한 방을 노리겠다. 승부차기까지 각오하고 있다”며 끈질긴 수비에 이은 날카로운 역습으로 승리를 노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 OPPONENT FILE : ‘최근 4경기 3골’ 하피냐를 묶어라 울산은 K리그의 대표적인 투톱 꼽히는 김신욱' 이근호와 후반 조커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마라냥을 앞세워 공격한다. 여기에 지난 7월 합류한 브라질 출신 하피냐가 가세해 화력이 더욱 강해졌다. 하피냐는 빠른 발을 겸비한 힘 있는 돌파로 수비 진영을 헤집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린다. 지난 26일 전북전에서 수비진을 완벽히 제압하는 선제골을 비롯해 경기 내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HOT COMMENTS "경남이 근래에 상당히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경남과 1승 1패 했다. 이번엔 꼭 잡겠다.” (울산 김호곤 감독) “올 시즌 울산과의 상대 전적도 괜찮은 만큼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 기세를 살려 울산을 잡고 결승에 가야 한다.” (경남 최진한 감독) ◆ STATS 양팀 K리그 상대 전적 : 4승 3무 9패 경남 열세 2012년 상대전적 : 1승 1패 백중세 울산 최근 5경기 전적 : 전북(1-1무/30R)' 상주(4-3승/29R)' 인천(0-1패/28R)' 대구(1-1무/27R)' 성남(1-0승/26R) 경남 최근 5경기 전적 : 광주(2-1승/30R)' 부산(2-0승/29R)' 전남(0-1패/28R)' 대전(1-1무/27R)' 서울(1-2패/26R) ◆ SUSPENSION 울산 고창현(경고누적) 9/1(토) 울산-경남 경남 최진한 감독(퇴장) 9/1(토) 울산-경남 ◆ MATCH BEST XI   ◆ TV 없음 인터풋볼 채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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