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조재철' 패배 속에 빛난 ‘장미의 가시’

인터풋볼 | 2012-03-26VIEW 2310

경남FC가 지긋지긋한 전남 원정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장미의 가시’ 조재철의 활약은 빛났다. 경남은 24일 전남과의 K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을 유리하게 이끌고도 후반에 내리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종료직전 조재철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전세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미드필드를 이끈 조재철의 플레이는 다음을 기대하기 충분했다. 이날 조재철은 강승조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경남의 중원을 이끌었다. 그는 중원에서 안정감 있는 활약으로 공수에 걸쳐 맹활약했다. 수비에서 협력 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볼을 가로챈 뒤에는 빠른 역습을 통해 공격의 활로를 모색했다. 상대 문전 앞에서 공격수들에게 몇 차례 결정적인 패스도 연결했다. 후반전에는 과감한 공격 가담도 돋보였다. 후반 7분에는 골대를 살짝 빗나가는 중거리슛도 시도했다. 그리고 후반 44분 조재철은 다시 한번 중거리슛으로 전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승패에 영향을 주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이어졌던 조재철의 결정적인 패스가 골로 연결됐다면 결과가 바뀌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최진한 감독은 “조재철은 패스와 공격적인 능력도 좋고' 활동 반경이 넓다. 지금처럼 해주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터풋볼 이현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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