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FC 팬즈데이 성료

관리자 | 2011-12-19VIEW 2764

경남FC가 17일 오후 창원 토월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팬즈데이를 열었다. 경남FC 서포터스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진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서상민 최영준 등 선수단' 서포터스 등 3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최진한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올 시즌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고마웠다. 덕분에 8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내년에도 더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팬들이 미리 작성한 질문에 답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전북에 패한 뒤 눈물을 쏟았던 강승조에게 이유를 묻자 "승부에 져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고 답했다. 조르단은 "안녕하세요"라고 우리 말로 능숙하게 인사를 건네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조르단은 내년 시즌 10골을 목표로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의 의견을 취합해 선정한 팬즈데이 시상식도 열렸다. 비주얼 쇼크상은 정대선' 폭풍 드리블상은 서상민이 수상했다. 일당백상은 루크' 앗 나의 실수는 각각 이용기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베스트 골은 제주 원정 경기에서 역전골을 성공시킨 김인한이 수상했다. 영예의 MVP에는 윤일록이 선정됐다. 이어 각 테이블 별로 선수와 팬들이 한 팀이 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줄넘기 게임과 함께 팬과 선수의 장기자랑 순서가 마련됐다. 하인호는 임재범의 고해를 불러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김성현과 김창훈 허영석이 SG워너비의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팬즈데이에는 경남뿐 아니라 부산과 대구지역의 팬들도 20여명이 넘게 참여했다. 서울에서도 4명이나 행사장을 찾는 열성을 보였다. 서울에서 내려온 김도희 씨는 "경남FC의 가족적인 분위기가 좋아 친구들과 함께 팬즈데이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주 운동장에서 경남FC를 응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초롱양(김해 분성여고 3)은 "오늘 만나고 싶었던 윤일록 선수가 홍명보 자선축구대회에 참가해 만날수 없었지만 3시간이 넘도록 선수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매우 재미있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참가선수들과 팬들의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팬사인회까지 누구하나 자리를 뜨지 않고 마지막까지 함께 했다. 행사는 경남FC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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