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2010 시즌 결산 ① 조광래 매직 작렬

관리자 | 2010-11-26VIEW 2202

2010 K리그의 화두 중 하나는 경남 FC의 돌풍이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경남의 대활약은 K리그 판도를 뒤흔들었다. 특히 도민구단으로 상대적으로 재정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강팀을 연파하는 모습은 경남 팬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비록 목표하던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은 실패했지만경남은 어린 선수들의 눈부신 성장으로 더 나은 내년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5편의 결산 리뷰를 통해 한 편의 드라마 같았던 경남의 2010년을 되돌아보도록 한다.

 

조광래 매직 작렬

유치원 원장 조광래가 떠나다

김귀화 감독대행의 연착륙. 6 PO 진출

윤빛가람-김주영 등 경남의 자랑 탄생

내일을 꿈꾸는 경남

 

지난해 어린 선수들을 앞세워 파란을 일으켰던 경남은 올 시즌에도 좋은 경기 내용이 기대됐다. 기대는 시즌 초반부터 드러났다.

 

2 27일 울산과의 개막전에서 0-1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대전을 상대로 화끈한 3-0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후 치른 두 경기를 모두 비기며 초반 4경기에서 1 2 1패라는 무난한 성적을 거두는데 그쳤다.

 

이 때까지만 하더라도 경남의 반란을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초반 4경기는 경남의 엔진을 가열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정규리그 5번째 경기였던 3 28일 수원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거침없는 조광래호의 항해가 시작됐다.

 

루시오가 수원 골망을 두 차례 흔들며 2-1로 승리했고 난적 포항에는 3-1 완승을 거뒀다. 강원 원정도 2-1로 승리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더니 우승후보 성남(2-1 )' 서울(1-0 )도 완파하며 상승세의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경남은 서울전 승리로 염원하던 창단 첫 정규리그 1위라는 꿈을 이루었다.

 

경남이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데는 조광래 감독의 콤팩트한 패스 축구가 그라운드의 선수들에게 완벽히 이식되며 탄탄한 조직력을 발휘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경남은 상대보다 한 발 더 움직이며 좁은 간격을 유지했고 짧은 패스 플레이로 상대 진영을 헤집으며 공격했다. 그리고 루시오가 마무리를 담당했다. 상대는 이러한 플레이를 알면서도 계속 당했다. 게다가 신인 윤빛가람은 이용래와 찰떡궁합을 보이며 중원의 사령관으로 우뚝 섰다. 경남의 이러한 플레이에 K리그 강호들은 추풍낙엽처럼 줄줄이 쓰러졌다.

 

최고의 전반기를 보낸 경남은 포스코컵 조별리그에서도 3 1패로 8강에 올라 돌풍이 일시적인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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