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김병지' “2~3년 더 선수 생활 가능”
관리자 | 2010-11-21VIEW 1978
경남 FC의 ‘철인’ 김병지(40)가 2~3년 더 선수 생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남은 20일 전북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0-2로 패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3년 만에 참가한 겨울잔치를 마감했다. 또한 3년 연속 전북에 패하며 시즌을 마감하는 불운도 겪었다. 여러 선수가 아쉬움에 고개를 떨군 가운데 골문 앞에서 여러 차례 전북의 슈팅을 막은 ‘철인’ 김병지(40)는 전북 징크스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쉬움이 너무 큰 듯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도 눈물을 글썽이며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마 6강에 오른 팀들은 경남이 오른 것을 호재로 삼았을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위기이며 기회로 삼을 준비가 필요했다”라며 고비를 넘지 못하고 주저 앉은 것에 아쉬워했다. 이어 “(우리가 더 오르기 위해선) 성남' 포항' 울산 등 전통의 강팀들을 넘어야 한다”라고 팀 전력이 더욱 좋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지는 아쉽게 시즌을 마쳤지만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올 시즌 경남이 치른 모든 K리그 경기(35경기 41실점)에 출전한 것이다. 그는 “올해 전 경기 출전 선수는 몇 명 없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2~3년 더 선수 생활이 가능하다. 2011년은 또 다른 출발이 될 것”이라며 선수 생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