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0-08-03VIEW 1986
경남 FC의 득점 기계 루시오(26)가 세계 최고의 클럽이라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상대로 골폭풍을 이어가려 한다.
루시오는 오는 4일 오후 8시 ‘FC 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 출전한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12골로 득점 선두에 오른 루시오는 K리그 올스타에 당당히 선발되어 바르사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시즌 K리그 판도를 논할 때 루시오를 빼놓으면 이야기가 진행이 안된다. 전반기에서만 무려 10골을 뽑아낸 루시오는 경남의 상승세를 견인하며 올해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는 비록 골 사냥에 실패했으나 팀의 공격을 주도해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런 루시오를 프로축구연맹이 놓칠리 없다. 연맹은 루시오를 15라운드 베스트 11으로 선정했다.
루시오는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자체 청백전에서도 골을 터뜨려 결정력을 과시했다. 이동국(전북)과 짝을 이룬 루시오는 인디오(전남)' 에닝요(전북)과의 패스 플레이에 이은 골을 기록해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
상대팀 바르사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이 빠져 전력이 다소 약화된 상태다. 핵심 미드필더 듀오 챠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그리고 주전 센터백 듀오 카를라스 푸욜과 헤라르드 피케 역시 결장한다.
하지만 바르사에는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다니 아우베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올스타 팀을 지휘할 전북의 최강희 감독도 “스페인 선수들이 빠져도 바르사는 바르사”라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스포탈코리아 정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