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조광래' 전북 잡고 경남에 결승행 선물할까?

관리자 | 2010-07-28VIEW 2014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광래 감독이 경남을 위한 마지막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조광래 감독은 오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포스코컵 2010 4강전을 앞두고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경남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고 떠나겠다는 생각이다.
조광래 감독이 마지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우선 전북을 넘어야 한다. 경남은 전북과의 지난 6번의 경기에서 3무 3패를 할 만큼 번번이 발목을 잡혔다. 게다가 막강화력을 뽐내고 있어 경남이 쉽게 넘기 힘든 상대다.
조광래 감독이 꺼내 들 필승 전략은 빠른 역습이다. 탄탄한 수비력과 미드필더들의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전북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선 뒤 12골을 터뜨리고 있는 특급 외인 공격수 루시오에게 마무리를 맡긴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경남의 도전에 물러설 생각이 없다. 4강까지 진출한 상황에서 포스코컵 비중을 적게 둔다는 생각은 버린 지 오래다. 최강희 감독은 경남전에서 이동국' 에닝요를 포함한 베스트 멤버를 출격시킨다는 각오를 이미 내비쳤다.
최강희 감독은 최태욱의 갑작스런 서울 이적으로 측면 공격의 힘이 떨어진 것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형범' 김승용 등 풍부한 측면 자원으로 메운다는 생각 때문이다. 게다가 탁월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로브렉도 언제든지 출격할 수 있어 다양한 공격 전술 운용이 가능한 것도 걱정을 더는 요인이다.
최강희 감독은 "단기전은 모든 변수를 생각하며 경기에 임해야 한다. 모든 전력을 다해 팀이 시즌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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