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3연승' 조광래 감독' “이제 성남도 잡을 수 있다”

관리자 | 2010-04-11VIEW 1953

강원 FC를 잡으며 3연승을 기록한 경남 FC의 조광래 감독이 다가오는 성남전에 대한 자신감도 피력했다. 경남은 11일 오후 춘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강원과의 ‘쏘나타 K-리그 2010’ 7라운드에서 루시오와 김태욱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강원은 후반전 최영남의 한 골로 영패를 면하는 데 만족했다. 경남은 수원과 포항을 잡고 강원까지 꺾으며 3연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조광래 감독은 “이제는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자신 있다. 우승을 목표라고 했던 말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다가오는 성남전에 대해 “성남의 상승세에 불이 붙었다. 전력도 강하고 좋은 선수도 많다”며 상대의 실력을 인정하면선도' “하지만 좋은 선수만으로 축구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다면 성남도 잡을 수 있다”며 승리 의지를 나타냈다. 승점 12점의 성남은 3승3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조광래 감독은 전반전 공격에 저조했던 것에 대해서는 “측면 돌파가 훌륭한 서상민이 후방에 빠지니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반면 이훈은 패스 플레이를 즐겨한다. 이용래가 있었다면 서상민이 상대 진영을 휘저었겠지만' 그 부분 때문에 공격이 저조했던 것 같다”며 이유를 밝혔다. 다음은 조광래 감독과의 인터뷰 전문. - 경기 소감은? 승리하여 기분이 좋다. 강원전 승리로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이제는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자신 있다. 우승 목표라고 했던 말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상대가 많은 대비를 하고 나온 것 같다. 중앙을 파고드는 루시오와 김동찬을 잘 막았다. 강원이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놓아서 의도대로 되지는 않았다. 또 이용래 선수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해 미드필더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 다가오는 성남전은 어떻게? 성남의 상승세에 불이 붙었다. 전력도 강하고 좋은 선수도 많다. 하지만 좋은 선수만으로 축구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다면 성남도 잡을 수 있다. - 윤빛가람이 잘했는데? 중앙 미드필더 이용래가 빠지면서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서상민이 잘 해줬다. 서상민을 투입한 배경은 이기는 경기를 위해서다. 윤빛가람과 서상민이 처음으로 같은 포지션에 임했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잘 해준 점도 많았다. 앞으로 희망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 전반전 공격진들의 활약이 저조했다. 측면 돌파가 훌륭한 서상민이 후방에 빠지니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반면 이훈은 패스 플레이를 즐겨한다. 이용래가 있었다면 서상민이 상대 진영을 휘저었겠지만' 그 부분 때문에 공격이 저조했던 것 같다. - 성남전에 대한 선수기용은? 주전급 12명 빼놓고는 모두 신인급 자원이다. 이들은 6개월 정도 적응을 거친 뒤에야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 아마도 멤버가 그대로 나설 것 같다. - 성남에는 몰리나라는 특급 선수가 있는데? 몰리나가 있을 때 경기를 해서 승리를 거뒀다. 특출 나긴 하지만' 한 선수가 잘한다고 해서 11명이 잘 대응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스포탈코리아 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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