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5R 리뷰] ’루시오 2골’ 경남' 수원 잡고 2승째 신고

관리자 | 2010-03-28VIEW 2035

경남FC가 두 골을 터트린 외국인 공격수 루시오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 후보 수원을 꺾으며 리그 2승 째를 신고했다. 경남은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5라운드에서 시즌 5연승을 노리던 수원을 2-1로 꺾었다. 적극적인 공세와 빠른 패스로 경기를 주도한 경남은 전반 막판 루시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후반 5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 적극적인 공격으로 수원 몰아친 경남 홈팀 경남은 수원의 전략에 맞춰진 전략으로 초반부터 경기를 장악했다. 조광래 감독은 세 명의 수비수만 수비 진영에 남겨두고 나머지 필드 플레이어 전원에게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지시했다. 경남의 첫 공격은 전반 5분에 나왔다. 김영우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얻은 프리킥을 이용래가 그대로 수원 골문을 향해 강력하게 감아 찼지만 수원의 주닝요가 문전에서 헤딩으로 걷어냈다. 수원은 전반 13분 주닝요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로 길게 열어 준 패스를 양준아가 받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했지만 경남 수비에 저지됐다. 이 과정에서 양준아는 무릎 부위에 부상을 입었고 남은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불의의 부상으로 구상이 무너진 차범근 감독은 급히 김대의를 투입시켰다. 경남은 특유의 빠른 패스 플레이로 수원 수비를 무너트려갔다. 전반 17분에는 서상민이 25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과감한 중거리 슛을 때렸지만 공은 왼쪽 골 포스트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 경남 루시오' 페널티킥 선제골 경남은 전반 29분 루시오의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수원의 골문을 노렸다. 수원은 5분 뒤 주닝요와 헤이날도의 2대1 패스에 이은 호세모따의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김병지가 노련하게 막아냈다. 곧바로 역습에 나선 경남은 김동찬이 수원 수비를 자신에게 끌어들인 뒤 측면으로 내준 패스를 받은 서상민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이번에는 이운재가 선방했다. 수원 진영에서 위협적인 공격을 가하던 경남은 전반 38분 원하던 성과를 냈다. 연거푸 수원 페널티 지역으로 날아간 날카로운 크로스를 송종국이 몸을 날려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왼쪽 팔에 맞은 것. 유선호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루시오는 이운재를 속이며 골대 오른쪽에 공을 꽂아 넣었다. 대전전 이후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성공한 루시오는 양팔을 벌리며 자축했다. 경남은 43분에도 추가 골 기회를 맞았다. 서상민이 왼쪽 측면을 질풍 같은 드리블로 돌파한 뒤 골라인을 타고 올라와 패스를 열어줬으나 쇄도한 김동찬' 루시오가 마무리 슈팅에 실패했다. ▲ 루시오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 후반 들어서 수원은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며 동점골을 위한 공세에 나섰다. 경남은 이에 대비해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분 경남은 김동찬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서상민이 그대로 슈팅 연결했지만 공은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후반 5분 수원의 공격을 차단한 경남은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코너킥에 이은 수원 공격을 끊은 경남은 네 명의 선수가 수원 진영으로 달려들었다. 하프라인에서부터 공을 몰고 가던 루시오는 수원의 수비라인이 앞으로 나오지 않고 뒤로 물러서자 아크 부근에 접근해 그대로 왼발 중거리 슛을 날렸다. 이운재가 몸을 날려 막으려 했지만 공은 그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 수원' 주닝요 만회골... 막판까지 몰아친 경남 추가 실점 후 수원의 차범근 감독은 곧바로 헤이날도 대신 서동현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경남의 빠른 역습에 수비가 흔들리며 공격라인이 전진하지 못했다. 두 골을 터트린 루시오는 현란한 개인 플레이와 침투로 경남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12분에는 루시오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낮게 올린 크로스가 올라갔지만 윤빛가람이 볼 터치 미스로 빈 골대에 슈팅을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19분 수원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2대1 패스를 받은 김대의가 빠르게 안으로 파고 드는 과정에서 경남 수비수 이용기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주닝요는 김병지를 속이고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주닝요는 부산전 이후 K-리그와 챔피언스리그 포함 다섯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다. 서동현이 선봉에 나서며 수원은 매서운 공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경남의 밀집 수비와 김병지의 노련한 펀칭은 수원 공격을 잇달아 저지했다. 오히려 경남은 후반 막판 윤빛가람과 이훈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치며 추가골을 노렸고 추가 시간 이용래가 이지남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 쏘나타 K-리그 2010 5R (3월 28일-창원축구센터-12934명) 경남 2-1 수원 *득점 : 루시오(38’' 50’)' 주닝요(65’) *경고 : 호세모따' 곽희주' 리웨이펑 *퇴장 : -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이용기' 김주영' 전준형 – 김태욱' 윤빛가람' 이용래' 김영우(75’ 이혜상) – 루시오' 김동찬(75’ 이훈)' 서상민(81’ 이지남) / 감독 : 조광래 *벤치 잔류 : 이정래(GK)' 유지훈' 마르셀로' 알렉스 ▲ 수원 출전선수(4-4-2) 이운재(GK) – 리웨이펑' 곽희주' 강민수' 송종국 – 이길훈' 조원희' 주닝요' 양준아(18’ 김대의) – 호세모따' 헤이날도(50’ 서동현) / 감독 : 차범근 *벤치 잔류 : 김대환(GK)' 최성환' 오재석' 이동식' 이현진 스포탈코리아 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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