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김병지' "내 기록보다 경남 우승이 먼저"

관리자 | 2010-02-18VIEW 1597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40)가 우승에 대한 헌신을 다짐했다. 1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는 15개 구단의 감독들과 선수단 중 한 명이 참석해 2010 K-리그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남의 대표로 참석한 조광래 감독과 김병지는 한 목소리로 새 시즌 목표가 우승임을 밝혔다. 김병지는 "목표는 우승이다. 전지훈련을 통해 젊음의 패기를 경험으로 가져갔다. 감독님이 원하는대로 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경남은 시즌 초반 많은 승점을 따내지 못했지만' 후반기 K-리그에 돌풍을 일으키며 최후의 순간까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놓치지 않았다. 시즌 말미 경남은 10경기에서 8승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김병지는 "작년 후반기에 보여줬던 경기력으로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하겠다.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겠다. 그 불가능에 도전하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작년 김병지는 프로 통산 최초로 500경기를 달성했다. 이는 골키퍼는 물론이며 필드플레이어를 통합한 선수 중에서도 최고경기 출장 기록이다. 2위의 김기동(MF' 포항 스틸러스' 468경기)과 3위 최은성(GK' 대전 시티즌' 423경기)은 김병지(500경기)의 기록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하지만 김병지는 향후 자신의 개인 출장기록을 늘리기 보다는 팀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다. 김병지는 "기자들에게 600경기 이상에 대한 목표를 가져갈 것인지 질문을 많이 들었다. 사실 개인적인 목표는 한계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팀이 할 수 있는 목표는 한계가 없다. 그 목표를 위해 헌신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정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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