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터키 전훈서 유럽 강팀 상대로 선전

관리자 | 2010-01-21VIEW 2148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 경남FC가 연습 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터키로 출국한 경남 선수단은 18일 후발대까지 합류를 마치며 28명의 선수와 10명의 코칭' 지원스태프가 유럽 클럽들과의 연습경기를 중심으로 한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경남은 오전에는 순발력과 지구력 등의 체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오후에는 개인기 및 전술 훈련' 동유럽 클럽들과의 연습경기를 펼치며 실전 감각을 높이고 있다. 경남은 18일에 전지훈련 첫 연습 경기를 가졌다. 상대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4위 팀이자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3-4-3 형태의 포메이션을 내세운 경남은 2009시즌 주축이 되었던 선수들 위주로 경기에 나섰다. 김동찬이 원톱에' 좌우 윙 어태커에 마르셀로와 이훈이 나섰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이용래와 안상현이 좌우 측면 윙백에는 서상민과 김영우가 출전했고' 이경렬' 김주영' 이용기가 3백 라인을 지켰다. 베테랑 골키퍼 김병지도 첫 경기 선발로 나섰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를 상대로 경남은 미드필더에서의 높은 볼 점유율을 중심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우세한 경기에도 1-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5분경 이용래의 코너킥을 안상현의 머리에 정확히 연결되어 전지훈련 연습경기 첫 골을 기록했지만' 김동찬의 두 번의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오는 불운 속에 승전보를 전하지 못했다. 19일에는 우크라이나 1부 리그의 아스날 키에프와 연습경기를 가졌었다. 전날과 달리 신예급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어 경기에 나섰다. 박종윤을 원톱으로 두고' 양상준과 안성빈이 좌우 윙포워드로 나섰고' 김태욱과 이혜강이 중원을' 김진현과 이지남이 좌우 윙으로 포진했다. 전준형' 박민' 연기성이 3백라인을 형성하였고' 이정래가 골문을 지켰다. 안성빈이 저돌적인 돌파와 슈팅으로 상대팀에 위협을 가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남은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지만 역시 골 결정력 부족으로 0-1로 패했다. 그러나 조광래 감독은 동유럽의 강력한 힘과 압박을 견뎌내고 경남이 추구하는 패스 중심의 경기 운영 능력을 펼친 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지난 시즌 발굴한 젊은 선수들의 경험을 한층 올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조광래 감독은 패싱 게임을 한층 가다듬어 2010년 우승에 도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포탈코리아 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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