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전북에 패.. 챔피언십 출전 실패

관리자 | 2009-11-01VIEW 1826

경남 FC가 K-리그 챔피언십 출전에 실패했다.

경남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2009 K-리그 30라운드에서 2-4로 패했다. 경남은 0-3으로 뒤지던 후반 12분과 26분 김동찬이 두 골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하지 못했다.

승점 40점에 머문 경남은 성남' 인천' 전남 등 경쟁팀들에 밀리며 7위로 내려 앉아 겨울 축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최태욱' 이동국에게 골을 내준 경남 경남은 전반 3분 이훈' 8분 김태욱이 위력적인 슈팅을 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전반 13분 최태욱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0-1로 뒤진 경남은 최근 K-리그에서 가장 핫한 남자 이용래를 앞세워 반격했다. 이용래는 과감한 중앙 돌파를 펼치며 슈팅을 시도했다. 이어 미드필드에서의 압박을 가하며 전북을 위협했다. 그러나 전반 34분과 42분 이동국에 두 골을 더 내주며 전반전을 0-3으로 뒤진 채 마쳤다.

김동현-김동찬의 연속골로 추격한 경남 3골 차로 뒤진 경남은 K-리그 챔피언십 진출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부었다. 장신 공격수 김동현을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한 경남은 후반전 초반부터 공세적인 플레이로 전북을 공격했다. 전반 1분 인디오의 코너킥을 김태욱이 헤딩슛했고 6분에는 이용래가 골대 앞에서 절묘한 슈팅을 했다. 전북은 골라인을 넘기 전 최철순이 걷어내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후반 11분 김동찬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골키퍼의 빈틈을 보고 슈팅한 것을 김동현이 밀어넣으며 한 골을 만회했다. 허를 찔린 전북은 전열을 재정비했고 후반 19분과 20분 하대성이 페널티지역 가운데서 위력적인 슈팅을 날렸다. 25분에는 최태욱의 크로스를 이광재가 머리에 맞췄다. 하지만 전북의 세찬 공격은 모두 김병지의 손에 걸렸다. 수비가 안정되자 다시 경남이 공격에 나섰다. 그리고 후반 26분 빠른 패스 연결에 이어 김동현의 패스를 받은 김동찬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낮게 슈팅' 동점을 이룰 수 있는 두 번째 득점을 했다. 경남' 쐐기골 내주며 K-리그 챔피언십 출전 무산 경남은 계속해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전북의 교체요원 브라질리아 봉쇄에 실패하며 패했다. 경남은 후반 32분 브라질리아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승점을 허용했다.

경남은 남은 시간 계속 공세를 펼쳤으나 전북 수비에 막히며 결국 문턱에서 출전 티켓을 놓쳤다. ▲ 2009 K-리그 30R (11월 1일-전주월드컵경기장-21'516명) 전북 현대 4-2 경남 FC 득점 : 최태욱(전13)' 이동국(전34' 전42)' 브라질리아(후34' 이상 전북)' 김동현(후12)' 김동찬(후26' 이상 경남) *경고 : 루이스' 정훈' 권순태(이상 전북)' 김영우(경남) *퇴장 : - ▲ 전북 출전선수(4-2-3-1) 권순태(GK) - 최철순' 임유환' 이요한(후3 하대성)' 진경선 - 정훈' 김상식 - 서정진' 루이스' 최태욱(후28 브라질리아) - 이동국(전47 이광재) / 감독 : 최강희 *벤치 잔류 : 김민식(GK)' 성종현' 임상협 ▲ 경남 출전선수(3-4-3) 김병지(GK) - 이상홍' 김주영' 김종수 - 이지남(후0 김동현)' 김태욱' 이용래' 김영우 - 김동찬(후42 토다)' 인디오' 이훈(후23 송호영) / 감독 : 조광래 *벤치 잔류 : 신승경(GK)' 정명오' 박민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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