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조광래 감독 "6강 PO 7부 능선 넘었다"

서호정 | 2009-10-17VIEW 1853

조광래 감독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경남은 17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2009 K-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김동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경남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권인 5위로 도약했다. 최종전을 포함해 두 경기를 넘은 상황에서 조광래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희망적으로 전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조광래 감독은 “울산전 승리로 김병지의 말처럼 플레이오프 진출 7부 능선을 넘었다. 앞으로 승리해 8부' 9부 능선을 넘겠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사활이 걸린 이날 경기에서 양 팀 모두 양보없는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 경남이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울산의 반격도 거셌다. 울산은 전반전 골대를 두 번이나 맞추기도 했다. 조광래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울산의 강한 압박을 예상하고 일주일 동안 원터치' 투터치 패스 준비를 많이 했다. 그것이 잘 먹혔던 것 같다”며 승리요인을 전했다. 경남이 울산에 승리하며 5위로 올라섰다곤 하나 아직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와 순위경쟁을 벌여야한다. 조광래 감독은 잔여 두 경기 동안 선수단의 경고 누적과 부상을 경계했다. 그는 “선수단에 경고 누적과 부상이 생기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아래는 조광래 감독과의 인터뷰 전문. - 승리를 축하한다. 경기 소감부터 밝힌다면. 경남팬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울산전에 최선을 다했다. 김병지의 말대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7부 능선을 넘은 것 같다. 앞으로 8부' 9부 능선을 넘도록 하겠다. - 울산전 승리 요인을 꼽아본다면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울산도 사활을 걸 것이었기 때문이다. 울산의 압박을 풀기 위해 일주일 동안 원터치' 투터치 패스 준비를 많이 했다. 그것이 잘 먹혔던 것 같다. - 향후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걸림돌이 될만한 걸 꼽자면? 경고 누적과 부상이 생기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대비책을 잘 세워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 - 결승골을 뽑은 김동찬에 대해 평가하자면? 전반전에 이훈' 인디오' 김동찬의 골욕심이 심했다. 하프타임 때 그 부분을 지적했다. 문 앞에서 동료 앞에 만들어 줄 수 있는 자세를 했다면 많은 기회 있었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후반전 마음을 비우고 동료를 위한 플레이 하면 기회가 올 거 이다’란 말을 했다. 그랬더니 김동찬을 비롯하여 세 명의 공격수 모두 후반전에 잘해줬다.
 
스포탈코리아 정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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