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김영우' “경남의 힘은 자신감”

관리자 | 2009-10-11VIEW 1944

‘경남의 힘은 자신감이다.’ 경남 FC가 대구 FC를 상대로 3-0의 대승을 거뒀다. 대구와의 역대 전적에서 8승 1패의 압도적인 강세도 유지했다. 대구만 만나면 화력이 폭발하는 것도 흥미롭다. 경남은 대구전에서 5경기 연속으로 3득점 이상(5경기 17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경남의 김영우는 이를 ‘자신감’으로 설명했다. 대구만 만나면 자신감있게 나서는 게 승리의 주요인이라는 것이다. 김영우는 “최근 5연승을 기록하다 지난 수원전에서 1-3으로 패한 뒤 자신감을 잃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대구를 만나 다시 자신감을 갖게 됐다. 대구전에서 지금까지 잘해왔기 때문에 자신감있게 나섰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교체투입되는 족족 골을 뽑아내며 경남의 ‘골든보이’로 떠올랐던 김영우는 올 시즌 윙백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수비에 대한 부담이 늘면서 공격 가담 빈도가 예전만 못하지만' 한번씩 공격에 나설 때는 날카로운 돌파와 크로스로 전방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전에서도 마찬가지. 후반 36분에는 김태욱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제공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끌어냈다. 김영우는 “서상민이 퇴장당한 후 우리팀 숫자가 적어지면서 수비에 집중했다. 뒤에 처져있다가 역습으로 나가는 것을 노렸는데 주효했다. 어시스트까지 기록해 더 기쁘다”고 전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싸움에서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도 여전하다. 김영우는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고 훈련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 6강행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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