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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시즌 후 선수 영입 대회 개최... 이례적 행보

관리자 | 2015-11-09VIEW 1325

경남FC, 시즌 후 선수 영입 대회 개최... 이례적 행보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도민구단 경남FC는 이번 시즌 대내외적으로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성적도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아쉽지만, 이번 시즌을 교훈 삼아 내년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10월이면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하지만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수렴, 배려 차원에서 이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경남은 오는 22일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시청, 김해시청, 국제대, 문성대, 타 시.도 대학 1, 2개 팀이 참가하는 자체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우수 자원을 영입하려는 의도다.

박치근 대표이사는 “본 대회 전에 전문가 위주로 선수선발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회 형식을 빌어 선수영입 작업을 공개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은 일회성이 아니고 매년 전, 후반기에 2차례 정도 도내 실업, 대학팀간의 대회를 열어 선수를 적극 선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변화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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