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가 상무에 패했다.

경남FC는 1일 상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41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경남은 이날 패배로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에 빠지며 9승12무16패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경남은 외국인 용병을 한명도 투입하지 않고 전원 국내 선수로 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선방쇼를 했던 골키퍼 손정현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해 김교빈이 골키퍼로 출전했고, 김영욱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경남은 임창균이 상무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 결정력에서 승부가 갈렸다. 경남은 오는 7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서울이랜드와 경기를 가진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