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FC, 충주에 2-0 승리

관리자 | 2015-10-08VIEW 1561

경남FC, 충주에 2-0 승리

스토야노비치 선제골…10위 유지

  • 기사입력 : 2015-10-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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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가 충주에 2-0으로 승리했다.

    경남FC는 7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7라운드 충주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경남은 9승9무15패(승점 36)로 탈꼴찌 전쟁에서 충주를 4점차로 밀어내고 10위를 지켰다.


    경남FC는 스토야노비치와 루아티 2명의 외국인 용병을 투톱으로 세워 득점 사냥에 나섰다.

    기회는 빨리 왔다.

    전반 17분 임창균의 패스를 받은 스토야노비치가 충주의 골문을 열었다. 1-0으로 앞선 경남은 기존 경기와 달리 패스워크 연결이 잘 이뤄지며 빠른 공격을 이어갔다.

    두 번째 골은 전반 24분 고재성의 패스를 받은 김선우가 뛰어들면서 날린 슈팅이 충주 이용기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상대 자책골을 얻어냈다.

    경남은 충주의 반격에 실점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손정현의 선방과 마르싱유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이 따르면서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은 탈꼴찌를 노리는 충주의 공격이 거셌다.

    경남은 충주가 전반에 이어 후반에도 골대를 맞히는 등 골운이 계속 따르지 않으면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경남은 후반 임창균과 고재성, 루아티를 쉬게 하고 류범희, 유준영, 박지수를 투입하며 뒷문 단속에 성공해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안양과 홈경기를 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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