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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33R 프리뷰] ③ 경남FC vs 서울 이랜드, 갈 길 급한데 막지마

관리자 | 2015-09-14VIEW 1295

[챌린지 33R 프리뷰] ③ 경남FC vs 서울 이랜드, 갈 길 급한데 막지마

기사입력 : 2015.09.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북마크 페이스북 공유 사이월드 공감


[스포탈코리아 X 에스이앰 제휴] 박인태 = 위치는 다르지만 갈 길이 급한 서울 이랜드와 경남FC가 만난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3라운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5경기가 열린다. 33라운드 마지막인 경기인 경남 대 서울 이랜드전은 14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현재 두 팀의 순위는 경남이 10위, 서울 이랜드가 4위. 그러나 경남은 최근 2연패, 서울 이랜드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주춤하고 있다. 홈 팀 경남은 최근 2연패로 최하위 충주 험멜과 격차를 넓히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도 최근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4위까지 밀려났다. 5위 부천FC가 승점에서 동률로 맹추격한 만큼 승리가 더욱 다급해졌다.

갈 길 바쁜 서울 이랜드, 경남전 무패행진 이어갈까?

승점 3점이 절실한 서울 이랜드가 발걸음 가볍게 경남 원정에 나선다.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경남과의 두 차례 대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상대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대결에서도 우위를 이어가려는 서울 이랜드는 3-2 승리를 거뒀던 지난 5월 10일 경남 원정의 기억을 되살리려 한다. 비록 지난 9일 2위 대구와의 맞대결에서 0-2로패하며 승점과 순위를 잃었지만, 경남 원정에서 승리한다면 상위권 추격과 동시에 바짝 쫓아온 5위 부천과 격차도 벌릴 수 있다. 반면 하위권 탈출을 노리고 있는 경남도 이와 다르지 않다. 최근 2연패로 중위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충주와 최하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중위권 도약을 위해 수비진에 발생된 누수 해결책을 절실하다. 특히 징계로 빠진 베테랑 수비 콤비 배효성과 최성환의 빈자리를 느꼈다. 경남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준 두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결장한다. 경남의 박성화 감독이 고양전 패배를 거울삼아 위기를 반전의 기회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 경남FC vs 서울 이랜드 자세한 프리뷰 보기

글/그래픽=에스이앰 박인태 기자(http://semsports.co.kr)
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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