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FC, 튀니지 출신 루아티 임대 영입

관리자 | 2015-07-31VIEW 1148

경남FC, 튀니지 출신 루아티 임대 영입

2일 강원 원정경기 첫 출전

주찬우 기자 joo@idomin.com 2015년 07월 31일 금요일

프로축구 경남 FC가 튀니지 올림픽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루아티를 영입했다.

경남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격력 강화의 마지막 퍼즐로 튀니지 출신의 루아티(LOUATI IMED)를 항저우 그린타운에서 올 연말까지 임대 영입했다"고 알렸다.

2012년 튀니지 리그1 CS스파시엔에서 데뷔한 루아티는 2002년 일본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필립 트루시에 감독의 눈에 띄어 중국 무대에 진출했다. 자신이 CS스파시엔의 지휘봉을 잡을 당시 루아티를 눈여겨본 트루시에 감독이 항저우로 이적 후 지난 2월 불러들였다.

경남은 루아티가 튀니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뛰었을 만큼 기량이 좋아, 팀의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 FC에 입단한 루아티는 "경남 팀에 오게 돼 영광이고, 열심히 해서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 모든 절차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한 루아티는 이르면 오는 2일 열리는 강원 원정경기에서 나서 팬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경남FC가 임대 영입한 튀니지 출신 공격수 루아티(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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