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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부]경남, 튀지니 올림픽대표 출신 루아티 임대영입

관리자 | 2015-07-31VIEW 1261

[K리그2부]경남, 튀지니 올림픽대표 출신 루아티 임대영입
등록 일시 [2015-07-30 13:37:52]
【서울=뉴시스】경남FC에 입단한 튀니지 올림픽대표 루아티. (사진=경남FC 제공). 2015.07.30 2015-07-30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경남FC가 올림픽 대표 출신인 이메드 루아티(22)를 임대 영입했다.

경남은 30일 "공격 강화의 마지막 퍼즐로 튀니지 올림픽 대표 출신의 루아티를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그린타운에서 올 연말까지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2년 튀니지 리그1 CS스파시엔에서 데뷔한 루아티는 2002년 일본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발굴한 선수다.

트루시에 감독이 항저우 지휘봉을 잡으면서 지난 2월 루아티도 함께 이적했다. 튀니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뛰었을 만큼 기량이 좋다는 평가다.

루아티는 "경남FC에 오게 돼 영광이고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및 모든 절차를 마친 루아티는 현재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달 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4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h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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