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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경남FC, 튀니지 올림픽대표 루아티 임대 영입

관리자 | 2015-07-31VIEW 1281


[K리그] 경남FC, 튀니지 올림픽대표 루아티 임대 영입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15.07.30 11:45:43 송고
경남FC가 튀니지 올림픽대표 출신 공격수 루아티를 임대 영입했다. (경남FC 제공) ⓒ News1

K리그 챌린지의 경남FC가 30일 “공격력 강화의 마지막 퍼즐로 튀니지 올림픽 대표 출신의 루아티(LOUATI IMED)를 중국 항저우 그린타운에서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루아티는 2012년 튀니지 리그1 CS스파시엔에서 데뷔했다. 당시 스파시엔의 감독은 2002년 월드컵에서 일본대표팀을 이끌었던 필립 트루시에였다. 스파시엔을 이끌면서 루아티를 눈여겨 본 트루시에 감독은 자신이 항저우로 이적하고도 관심을 보였고 결국 지난 2월 루아티를 중국으로 불러 들였다.

경남 측은 “루아티는 튀니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뛰었을 만큼 기량이 좋아 팀의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성화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경남FC로 이적한 루아티는 “경남FC에 오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해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를 비롯한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친 루아티는 현재 경남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빠르면 오는 8월2일 강원FC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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