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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경남FC, 튀니지 올림픽대표 루아티 임대 영입

관리자 | 2015-07-31VIEW 1279

[오피셜] 경남FC, 튀니지 올림픽대표 루아티 임대 영입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경남FC가 공격력 강화의 마지막 퍼즐로 튀니지 올림픽 대표 출신의 루아티(LOUATI IMED)를 임대 영입했다.

경남은 30일 “공격 강화의 마지막 퍼즐로 튀니지 올림픽 대표 출신의 루아티를 항저우 그린타운에서 올 연말까지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루아티는 2012년 튀니지 리그1 CS스파시엔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당시 사령탑은 과거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을 지휘한 필립 트루시에였다. 트루시에 감독이 항저우 지휘봉을 잡으면서 지난 2월 루아티도 함께 이적했다. 튀니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뛰었을 만큼 기량이 좋아, 경남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이적은 박성화 감독이 강력히 요구해 이뤄졌다.

루아티는 “경남FC에 오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해서 플레이오프에 올라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에 경남 박치근 대표이사는 “경남에 입단 한 걸 환영한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 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및 모든 절차를 마친 루아티는 현재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빠르면 다가오는 2일(일)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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