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경남FC가 박치근(56세)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경남FC 이사회는 14일 경남FC 회의실(창원축구센터 내)에서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박치근씨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박 대표이사의 임기는 2016년 12월까지(1년5개월)로 경남FC 정관에 따라 중도 사임한 전 대표이사의 남은기간이다.
박 대표이사는 “경남FC가 올해 2부리그로 강등되어 구단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구단주와 이사회를 중심으로 조직과
박 대표이사는 경남 창원출신으로 창원경상고를 졸업하고, 국립강원대와 창원대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받았으며, (주)태광토건 대표이사,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 및 사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하였으며, 구 창원군 체육회 이사, 전국체전(경남) 준비위원 등 다양한 체육활동 분야에서 활동한바 있다.
한편, 경남FC 이사회는 앞으로 이사회에 감독을 참석시켜 성적향상과 선수단 운영 등에 대한 도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설명하게 하고,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도 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 경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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