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경남FC가 광주FC로부터 수비수 류범희(25)를 영입했다.

경남은 11일 류범희를 받고 최봉진을 광주로 보내는 1대1 맞트레이드를 했다.

류범희는 2015년 자유계약으로 광주에 입단한 신인 선수로 주 포지션은 오른쪽 수비수이지만, 공격수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여서 경남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빠른 발을 가진 류범희는 활동량이 많고 피지컬이 우수해 경남의 수비진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류범희는 “경남으로 오게 되어 영광이고, 열심히 준비하여 경남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및 모든 이적 절차를 마친 류범희는 빠르면 12일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경남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