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경남FC가 광주FC로부터 수비수 류범희(25)를 영입했다.

경남FC는 11일 "광주FC와 수비수 류범희를 골키퍼 최봉진(23)과 바꾸는 1대 1 맞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류범희는 2015년 자유계약으로 광주FC에 입단한 신인 선수로 주 포지션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이지만 공격수도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특히 빠른발과 체력이 우수해 경남의 수비진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류범희는 "경남으로 오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준비해 경남이 승리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및 모든 이적 절차를 마친 류범희는 빠르면 12일 서울이랜드FC와의 챌린지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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