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FC, 박지수의 만회골로 1대1 무승부 기록

관리자 | 2015-07-10VIEW 1334


(경남=국제뉴스) 이규철 기자 = 경남FC가 지난 5일 오후 8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후반 44분 박지수 선수의 만회골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20점으로 5승 5무 8패(승점 20점)로 6위에 올랐다.

경남은 이날 빠른 발을 이용하여 험멜을 괴롭히기 위해 3-5-2 전술을 들고 나왔다. 대전에서 이적한 송주한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공수 조율을 했다.

경남과 충주는 전반 내내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양 팀 수비진들의 유효 슈팅을 주지 않을 만큼 견고하여 전반전 득점 없이 전반전을 끝냈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지수 선수를 배효성 선수와 교체하며, 수비라인의 변화를 주었다.

경남은 후반 3분 송수영 선수의 크로스를 박지수가 헤딩으로 마무리하였지만, 충주 험멜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운 득점 기회를 놓쳤다. 경남은 충주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이를 역습으로 계연결 하였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경남은 후반 18분 임창균 선수를 송수영 선수와 교체 투입하면서 미드필더에서 점유율을 올려 공격을 전개해 나가고자 했다. 이에 맞서는 충주는 황재원과 박요한을 투입하면서 수비와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경남은 후반 37분 공격수로 투입된 황재원 선수의 헤딩골로 상대에게 선취 득점을 내주었다. 경남은 이호석 선수를 진경선 선수와 교체 투입하며 만회골을 넣기위해 더욱더 공격적으로 변화를 주었다.

후반 41분 골 세러머니로 경고를 받은 황재원 선수가 볼 경합 중 최성환 선수를 가격하면서 경남은 수적 우위에서 공격을 전개해 갔다.

경남은 후반 44분 박지수 선수의 골로 만회골을 넣었고, 역전골을 넣기 위해 더욱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지만 추가 득점 없이 1 대 1로 경기를 종료하였다.

한편 경남FC는 8일 오후 7시에 창원축구센터에서 대구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