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조광래 감독' “경기내용 만족스럽다”

관리자 | 2009-08-15VIEW 2001

“이제 프로에 들어온 어린 선수들이 8명이나 뛰고 있다. 더 이상 바라는 것은 무리다. 경기 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경남FC의 조광래 감독이 패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쳐준 어린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경남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서울과의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경남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졌지만' 오히려 경기가 끝난 후 FC서울의 세뇰 귀네슈 감독에게 “상대방이 더 좋은 경기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 응한 조광래 감독도 이부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1대1 찬스가 몇 번이나 있었는데”라고 아쉬워 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을 했다. 서울도 우리도 기술적인 경기를 했고'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광래 감독은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결정력을 더 올릴 수 있다면 어느 팀과 붙어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시즌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왜 내년인가”라는 질문에 어린 선수들에게 더 이상 무리한 요구를 하긴 힘들다는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놨다. 조 감독은 그래도 희망을 이야기했다. 그는 “오늘 같은 경기를 할 수 있다면 상당히 희망이 있다”며 “남은 경기도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