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대전 수비수 송주한 영입…한의권과 1대1 트레이드

관리자 | 2015-07-02VIEW 1289


송주한영입
제공 | 경남FC

K리그 챌린지 경남FC가 대전에서 활약한 청소년대표팀 출신의 수비수 송주한(22)를 영입했다. 경남은 2일 “한의권과 대전의 송주한을 1대1로 맞트레이드 했다”고 발표했다.



송주한은 지난해 2월 자유계약으로 대전에 입단한 프로 2년차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데뷔시즌에 총 30경기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클래식 승격에 일조했다. 올시즌에는 12경기를 출전하면서 대전의 수비를 책임졌다.

스피드를 활용하여 터프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송주한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진을 괴롭히는 오버래핑이 장점이다. 그는 “팀에 늦게 들어온 만큼 빨리 적응하여 형들과 조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팬들이 즐거워하는 축구를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경남에 합류한 송주한은 빠르면 오는 5일 충주 험멜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도영인기자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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