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대전, 한의권-송주한 맞트레이드

관리자 | 2015-07-02VIEW 1228

OSEN=이균재 기자] 경남FC가 대전 시티즌으로부터 U-20 대표팀 출신 수비수 송주한(22)을 영입했다.

경남FC는 2일 “한국 U-20 대표팀 출신의 송주한을 한의권과 1대1로 맞트레이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자유계약으로 대전에 입단한 송주한은 왼쪽 측면 수비수로 K리그 챌린지 30경기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클래식 승격에 기여했다. 올 시즌도 12경기에 출전해 대전의 수비를 책임졌다.

스피드를 활용해 터프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송주한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진을 괴롭히는 오버래핑이 장점이다.

송주한은 “팀에 늦게 들어온 만큼 빨리 적응해 형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팬들이 즐거워하는 축구를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송주한은 이르면 오는 5일 오후 8시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dolyng@osen.co.kr

<사진> 경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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