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경남 FC가 이번 주말 부천을 상대로 리그 첫 홈 승리에 도전한다.

경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8라운드에서 부천을 상대한다.

경남은 시즌 전적 4승 4무 7패(승점 16점)로 리그 7위에 올라있고 부천은 4승 4무 8패(승점 16점)로 경남에 한 계단 아래인 8위에 랭크돼 있다.

경남은 리그 4승을 기록 중이지만, 아직 홈에서는 승리가 없다. 경남은 8경기 연속 홈 무승의 징크스를 이번 부천전에서 털어버린다는 각오다.

이번 부천과의 경기는 홈 첫 승을 통한 분위기 반전과 상위권으로 올라 갈 수 있는 중요한 일전으로 선수단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박성화 감독은 "지난 강원과의 경기에서 경기 내용이 좋아 이번 부천과의 경기에서 꼭 첫 승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번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