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성적 부진으로 김형동 대표이사 사임

관리자 | 2015-06-16VIEW 1868

[OSEN=이균재 기자] 김형동 경남FC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경남FC는 그간 2부리그 강등 후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재정비와 구단 정상화를 위해 모든 힘을 쏟고 1부리그 도약을 위해 노력했지만 1라운드(10경기) 종료 뒤에도 여전히 중하위권에 머무르며 실망감을 안겼다.

이에 김 대표이사는 경기력 부진이 자신의 능력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책하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민 끝에 사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FC는 내부절차에 따라 후임 대표이사를 임명할 예정이며 대표이사 공백에 따른 구단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 적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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