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경남FC 김형동 대표이사가 15일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였다.

그 동안 경남은 K리그 챌린지 강등 후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재정비와 구단 정상화를 위해 모든 힘을 쏟고 클래식 승격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여전히 중하위권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김형동 대표이사는 경기력 부진이 자신의 능력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책하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민 끝에 사의를 결정했다.

경남은 대표이사 공백에 따른 구단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 내부 절차에 따라 적임자를 선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