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FC, 4경기 만에 승리…리그 8위 지켜

관리자 | 2015-06-11VIEW 1765

프로축구 경남 FC가 4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수원FC와 15라운드에서 경남은 전반 44분 터진 정현철의 결승 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달 23일 이후 18일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한 경남은 4승 3무 7패로 리그 8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박성화 감독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스토야노비치 대신 신예 정현철에게 최전방을 맡겼다. 경기 초반부터 부지런히 적진을 누비던 정현철은 전반 44분 아크 정면에서 정확한 왼발 슛으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자유선발을 통해 경남 유니폼을 입은 정현철은 올 시즌 9경기 만에 프로데뷔 1호 골의 기쁨을 맛봤다.

경남은 슈팅 수 4-30의 절대적 열세 속에서도 상대 공격을 잘 막아내며 원정에서 모처럼 승리했다.

한편, 경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강원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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