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FC, 다시 날까?

관리자 | 2015-06-08VIEW 1790


경남FC, 다시 날까?

3일 오후 7시 상주 상무와 격돌
2주간 4경기 ‘중상위권 도약’ 분수령

  • 기사입력 : 2015-06-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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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챌린지리그 8위에 머물고 있는 경남FC가 중상위권 도약을 위한 4경기 강행군에 들어간다.

    경남FC는 3일 오후 7시 상주 상무와 12라운드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주간 무려 4경기를 소화한다.

    6일 오후 7시 안양FC와 양산에서 홈 순회경기를, 10일은 오후 7시 30분 수원FC(원정)와 14일 오후 7시엔 강원FC와 창원축구센터에서 홈경기를 갖는다.



    최근 2연승을 달리던 경남은 지난달 31일 삼천포운동장에서 열린 순회 홈경기에서 고양에 0-1로 패하면서 3승2무6패(승점 11)로 중위권 진출에 실패했다.

    클래식 승격을 위해서는 리그 4위에 포함돼야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때문에 경남으로서는 2주간 4경기에서 승점을 쌓아두지 않으면 후반 플레이오프에 치명적인 아쉬움으로 남게 된다.

    이런 가운데 리그 1위 상주와의 경기는 경남으로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상주는 7승2무2패(승점 23)로 이정협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한 막강한 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상주는 최근 4경기 연속무패(3승1무)로 상승세이고 4경기 동안 13득점 6실점했다. 막강한 공격력이 돋보인다.

    반면 경남은 최근 4경기에서 3득점 3실점으로 골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11경기 가운데 무득점 경기도 무려 5경기나 된다.

    때문에 이번 상주 상무전은 공격력의 상무를 경남의 수비가 얼마나 버텨내는가에 달렸다.

    경남은 지난 4월 5일 상주와 첫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다행이라면 경남은 최근 원정 2경기에서 연속으로 승리한 것이 유일한 위안이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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