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부천-경남] 박성화 감독, “스리백 전환 주효“

관리자 | 2015-06-08VIEW 2036

[부천-경남] 박성화 감독, “스리백 전환 주효“

경남FC의 박성화 감독이 2연승 행진에 흡족해 했다.

경남은 23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18일 강원전 승리에 이어 부진탈출의 디딤돌을 쌓는 승리였다.

박성화 감독은 “굉장히 무더운 날씨였다. 선수들이 열심히 싸웠다고 생각한다”면서 “침체를 빠져 나오지 못했는데 강원전 승리 후 회복 되가는 모습이다. 감독으로서 다행이고 초반 실점 후 힘든 경기였는데 역전승 한 것은 선수들의 공으로 돌리고 싶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이날 2골을 넣은 외국인 공격수 스토야노비치에 대해 “굉장히 잘했다. 핵심선수는 맞는데 동계훈련 때 부상으로 훈련 잘 못했다. 발목과 아킬레스 건 염증이 있어서 이 경기 앞에도 2경기 쉬었다. 상태가 회복된 느낌이다. 공격이 약한 팀 입장에서 운영의 폭을 넓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하며 향후 활약을 기대했다.

역전승의 발판으로는 스리백 전환을 꼽았다. 박성화 감독은 “부천이 전반부터 미드필드 플레이 생략하고 롱볼을 노려다. 신장에서 염려를 했다. 실점 상황에서 드러났고, 그걸 스리백 형태로 바꿨다. 후반전 가운데에서 제공권을 잡고 밀리지 않으며 경기 운영에 성공했다”며 승인을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부천종합운동장] 채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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