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5-06-08VIEW 1926
경남FC가 이호석의 결승골에 힘입어 강원을 물리치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경남은 18일 오후 7시 속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이호석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1-0으로 승리했다.
3월 28일 고양 원정 승리 이후 50일째 8경기(FA컵 포함)만에 짜릿한 승리다.
이로써 경남은 2승 2무 5패를 기록, 충주를 11위로 밀어내고 10위로 올라서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남은 부상에서 돌아온 배효성을 비롯해, 스토야노비치, 임창균, 송수영이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을 무승부로 마친 경남은 후반 들어 정현철을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주었다.
후반 35분 경남의 선제 결승골이 터졌다.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이호석이 반대편으로 연결했고 이를 잡은 이호석이 강한 중거리슈팅으로 강원의 골네트를 갈랐다.
경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리그 11라운드를 치른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